‘예수 부활 토론회’가 오는 8월 5일(토) 오후 7-9시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예수 부활이 ‘신화’라는 입장과 ‘역사’라는 입장의 목회자들이 일대일로 토론을 벌인다. 입론과 반론, 교차토론과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신화’ 입장에서는 진규선 목사(스위스 바젤대 조직신학 박사과정, 유튜브 진목TV), ‘역사’ 입장에서는 김태훈 목사(총신대 신약신학 석사수료)가 각각 나선다.
베리타스포럼 측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오늘도 날카롭게 논쟁되는 종교적 사건이다. 2천 년 전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적으로’ 부활한 것이 ‘역사적 사실’인지, 그리고 그 부활의 사건은 기록된 역사 안에서 정당하게 논증될 수 있는지, 아니면 부활 전승은 처음부터 육체적이지 않았고 후에 육체성을 덧붙였는지, 부활 사건이 초기 기독교 발전에 따라 창작되고 변형되었는지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도서는 『예수 부활 논쟁』 (존 도미닉 크로산 & N. T. 라이트 외, 새물결플러스), 『역사적 예수 논쟁』 (로버트 프라이스 & 제임스 던 외, 새물결플러스),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 (N. T. 라이트, CH북스), 『예수 논쟁』 (존 도미닉 크로산 외, CLC) 등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주차비 별도), 25세 이하는 10% 할인된다.(정기후원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