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노선 제시’ 文정부 용역업체, 野지지자들 항의에 홈피 마비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용역을 맡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하는 대안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시했던 민간 업체 홈페이지가 11일 마비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인 ‘개딸’을 비롯해 야당 지지층의 항의 전화와 홈페이지 접속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동해종합기술공사 홈페이지는 하루 종일 방문자가 몰리면서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차단됐다. 토목구조, 도시계획 등 종합설계 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2022년 1월 문재인 정부에서 국토부가 추진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의 용역을 맡았다. 이후 지난해 5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취임 사흘 뒤 경제성, 사업성, 주민 수용성 등을 이유로 기존 예타안의 종점을 대안 노선으로 변경 검토할 것을 국토부에 처음 보고했다고 한다.

Read Previous

바이든 "스웨덴 32 번째 나토 동맹으로 환영"…튀르키예 반대 입장 전격 철회

Read Next

언더우드 선교사 손자 원득한 장로 소천 < 피플 < 기사본문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