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2023 우간다 쿠미대 창업교육훈련 개최 : 교육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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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간다 창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단체사진.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우간다 쿠미 지역에 있는 쿠미대학교(Kumi University)와 함께 창업교육 훈련(Startup Training for African Revival, STA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지식으로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창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우간다 쿠미대학교에서 선발한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강사는 한동대 ICT창업학부 이상화 교수가 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디자인 씽킹 △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서 작성을 포함한 창업교육과 조별활동, 그리고 현지 우수 창업팀과의 워크플랜 작성 등이었다. 쿠미대학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열띤 토론 및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다채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홍세기 쿠미대학교 총장은 “한동대와 쿠미대는 형제다. 금번 창업훈련은 쿠미대 학생들의 사고를 넓혀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일 뿐 아니라, 후속 멘토링을 통해 쿠미대학 학생들이 창업 관련 역량을 더욱 갖추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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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는 우간다 쿠미대학생들. ⓒ한동대

교육훈련에 참여한 우간다 타반 프랑코 알리고(Taban Franco Aligo) 학생은 “훈련을 통해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동대는 이번 창업교육 훈련의 후속으로 집중 창업 멘토링을 하반기에도 진행하며 현지 우수 창업팀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멘토링에는 한동대 교수진뿐 아니라 재학생들이 참여 및 현지 창업팀과 협업하여, 보다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한동대는 이 외에도 국내 최초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2008),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2011),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2014), UN NGO 회의 주관 대학(2016),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2019) 등 국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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