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서울 시내 곳곳에 집회·시위를 이유로 불법적으로 설치한 천막이 55동 있는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이 천막 중에는 이날 기준으로 1374일 된 것도 있다. 여의도에는 국회의사당 주변에만 불법 천막이 15동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불법 천막 철거 주체인 지방자치단체는 지켜만 보고 있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지자체 중에는 불법 천막 농성자에게 ‘자진 철거 계고장’을 보내지 않은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