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해 헌신한 발… 300명에 ‘영웅의 신발’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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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25 전쟁 당시 동상 등으로 발을 다쳐 고생하는 참전 용사를 위해 맞춤형 신발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명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다.

노년이 된 6.25 참전용사들의 발 부상 사진. 왼쪽 사진은 1951년 5월 설악산에서 근무를 서다 총격전 가운데 발을 다친 6.25참전용사가 노년이되어서도 발가락을 실로 묶어놓고 지내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1951년 11월 입대해 6·25에 참전해 전투를 치르다 발 모양이 변형돼 양발 크기가 달라지고 발가락이 비틀어진 참전용사의 발. /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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