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절대긍정 부흥 세미나 현장. ⓒ김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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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와 원천교회가 주최하고 절대긍정코칭센터가 주관한 4차원 절대긍정 부흥 세미나가 27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원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절대긍정의 중요성, 하나님에 대한 긍정’, ‘자신, 타인에 대한 긍정’, ‘일과 사명, 환경에 대한 긍정’, ‘미래 긍정, 긍정언어 훈련’, ‘절대감사, 사랑나눔 훈련’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강사로는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담임),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본부장), 김양배 목사(지구촌순복음교회 담임)가 나섰으며, 하나님을 향한 긍정을 원천으로 한 오중긍정(자신, 타인, 일과 사명, 환경, 미래에 대한 긍정)과 삼중훈련(긍정언어, 절대감사, 사랑나눔의 훈련)으로 풀어낸 이영훈 목사의 ‘절대긍정 훈련학교 시리즈’가 교재로 마련됐다.
건강·행복·성공·회복 따라오는 긍정
하나님과 성경에서 나오는 절대 긍정
언어·감사·사랑 통한 긍정 훈련 필요
▲홍영기 목사가 ‘절대긍정의 중요성, 하나님에 대한 긍정’을 강의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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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를 전한 홍영기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이 조용기 목사님께 두 가지를 배웠다고 한다. 하나는 성령 충만이고 하나는 절대 긍정이다. 하나님은 절대 긍정의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을 만나면 모든 부정이 사라진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약 7천만 명이 사망했다. 하루 평균 약 18만 5천 명이 죽은 것이다. 지금 우리가 이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릴 통해 하실 일, 사명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예언이 이뤄지는 과정이다.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 우릴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닌 평안이고, 미래와 희망을 주려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낙심했을 때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고 소망하는 길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문제가 해결되려면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께 온 마음으로 구해야 한다. 성령 사역을 탁월하게 하시는 분의 특징 첫째는 순수하고 겸손한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것이다. 우리에게 큰 위로와 교훈이 된다”고 했다.
또 “긍정적인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공하고, 회복 탄력성이 크다. 미국 보스턴 의대, 미국 건강관리소의 조사와 실험 결과, 긍정적일수록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에도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했다”며 “인생은 긍정 에너지와 부정 에너지의 싸움인 것을 알 수 있다. 생각과 감정이 전염된다. 교회는 긍정의 에너지, 긍정의 감정, 긍정의 말, 긍정의 생각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좋으시고 선하신 분이다. 모든 긍정은 절대 긍정인 하나님, 성경으로부터 나온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부정을 긍정으로 바꾼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깨닫는다면 어떤 고통, 절망이 와도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성경 속 인물은 역경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승리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도 긍정의 빛을 보이신다”며 “인생의 주인이신 주님을 만날 때 기쁨과 기적이 시작된다. 절대 긍정의 사람으로 변화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걸작품이자 축복의 통로
연약함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김대학 목사가 ‘자신, 타인에 대한 긍정’을 강의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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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를 전한 김대학 목사는 “우리 마음의 자화상에 절대 긍정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님은 모태에서 지어지기 전부터 우리를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과거, 현재, 미래를 다 관통하고 계신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향한 설계도를 갖고 계신다”고 했다.
또 “사단의 활동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방해하고 인간을 불행하게 하려 하는 것이다. 도둑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한다. 사단이 가진 치명적인 무기가 부정적 생각과 낮은 자존감”이라고 경계했다.
이어 “자신을 긍정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며 “첫째로 자신이 하나님의 걸작품임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로 십자가 렌즈로 자신을 보아야 한다. 십자가를 보면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셋째로,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필요하다. 약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강함 되신다. 넷째로 자기 자신을 예언적으로 축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복의 통로가 되고, 우릴 통해 많은 사람이 주님께 돌아오게 될 것을 믿고 고백할 때 하나님이 일하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또 “타인을 섬긴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묵상하고 나누길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를 섬기는 자로 부르셨다. 타인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자 축복의 통로이며, 그를 긍정하고 섬길 때 나 자신에게도 유익을 준다”며 “다른 이에게 긍정의 말을 하고, 축복하고, 친절하게 행동해야 한다. 다른 이를 품고 용서해야 한다. 성경에 보면 사단은 비방하고 참소하는 자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주님의 백성이다. 사단 마귀를 닮지 말고 긍정적 언어를 쓰고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우리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서로 다른 일들도 다 하나님의 일
사명 계속되는 한 삶 끝나지 않아
▲문강원 목사가 ‘일과 사명, 환경에 대한 긍정’을 강의했다. ⓒ김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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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강원 목사는 강의를 시작하며 미국 백악관 전 차관보 故 강영우 박사를 소개했다. 문 목사는 “강영우 박사님의 삶은 보통사람이 겪으면 감당 안 될 삶이었다. 1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4살에 실명이 됐다. 아들의 실명 소식에 어머니도 돌아가셨다. 돌보던 큰 누나도 과로로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 강영우 박사는 절망 속에도 하나님을 굳게 믿었고, ‘실명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실명을 통해서 오늘의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됐다’고 간증했다”며 “사명을 위한 아픔이나 상처가 천국의 별로 승화될 수 있고, 하나님을 위한 눈물이 천국의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문 목사는 “무엇을 어디에서 하든지 예배는 삶의 전부가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주께 하듯 해야 한다. 일도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될 수 있다. 예배당만이 아니라, 가정, 직장,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햐아 한다”고 했다.
이어 “사람은 네 가지 중요한 만남이 있다고 한다. 우리의 일과 사명은 인생의 하나님(Master), 반려자(Mate), 스승(Mentor), 사명(Mission)을 가리킨다”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인생에 주어진 사명을 발견할 수 있고,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바로 알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또 일과 사명의 긍정을 위해 “직부심,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또 작은 일에도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개미처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열정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며 “사명이 끝나지 않는 한 우리 삶도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위해 죽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지선 교수의 사연을 소개한 문 목사는 “어떤 문제나 환경에 처해 있든 좋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며 “문제를 긍정하기 위해 부정적인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면서 영적 랜드마크를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 받은 응답, 은혜를 기억하며 힘을 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