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교회 목회자들이 자기 차례를 손꼽아 기다리는 여행 하나가 있다. 바로 부부가 함께하는 제주 나들이다.성은교회(채병욱 목사)가 주최하고, 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와 하나투어(대표:한상규 장로)가 주관하는 이 여행은 너무 바빠서 혹은 너무 가난해서 제주여행을 한 번도 못해본 낙도사역자들을 섬기는 행사이다.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올해의 제주여행에도 궁항리교회 청산등대교회 금일소망교회 방축교회 등 낙도 목회자 부부 10쌍이 함께 했다. 이들은 낙도선교사 이정환 목사의 인솔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둘러보며, 서로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