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현장에서 진행하는 여름성경학교는 3년 만이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물이 튀기고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다이나믹한 현장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다.그러나 3년이라는 공백이 준비하는 이들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3년 전 처음 신학교에 입학한 전도사들에게는 올해가 첫 오프라인 성경학교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영상을 만들고, 화상 채팅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성경학교를 기획해본 적이 없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큰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