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복음법률가회 등 기독교계와 시민단체들이 ‘생할동반자법’을 반대하고 나섰다. 동반연과 진평연 등 500여 단체는 5월 4일 성명을 내고 “비혼 동거와 동성결합을 합법화하려는 생활동반자법안 발의를 규탄하며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지난 4월 26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안’(이하 생활동반자법)을 대표 발의했다. 성명은 “이 동거 법제화 법안은 결혼을 회피하려는 성인의 욕구를 앞세워 아동복리에 현저히 반하는 제도를 법제화해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