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개 보 해체 결정 때 평가조직 구성 등 부적절한 개입 확인”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문재인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금강·영산강의 5개 보(洑)를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해야 한다고 결정하는 과정에 편파적으로 구성된 평가 조직과 부적절한 평가 기준 등이 개입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감사원은 감사위원회의를 거쳐 이달 내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4대강 보 해체·개방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 달인 2017년 5월 훈령을 통해 환경부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이 위원회가 보 개방 시 영향을 평가한 뒤 보 처리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이 위원회가 내놓은 방안에 따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2021년 1월 보 해체와 개방을 결정했다.

Read Previous

중국 군용기 27대·함정 7척 타이완해협 출현

Read Next

세움북스, 5월 말까지 신춘문예 작품 접수한다 < 도서·음반 < 문화 < 기사본문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