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지역노회협, 총신 통일개발대학원 방문 – 기독신문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진하 목사)가 4월 10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방문해, 통일개발대학원 교수 및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와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의 만남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북한에 뿌리를 둔 교단 내 최대 지역협의회이고, 후자는 교단신학교를 터전 삼아 통일과 북한선교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탈북민선교분과를 설치해 탈북민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양측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도 기대할 만하다.

이날 통일개발대학원을 찾은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 명예회장 김동관 목사, 탈북민선교분과 위원장 김정호 목사 총무 변충진 목사 서기 조영기 목사는 채경희 최광수 하광민 교수 및 20여 명의 원우들을 격려하고 예배를 드렸다.

하광민 교수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가계의 저주를 끊어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김진하 목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믿음의 가문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통해 새로운 일을 일으킬 수 있다”며, “믿음의 사람들이 협력하여 우리 가문에, 한국사회에, 더 나아가 한반도에서 새로운 일을 일으켜 보자”고 힘주어 말했다.

예배를 마친 후, 탈북민선교분과 위원장 김정호 목사가 채경희 교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통일개발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은 깊은 감사를 전했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임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면서 교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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