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정원박람회서 기독환경포럼 개최 – 기독신문


크리스천순천국제에코포럼 포스터.
크리스천순천국제에코포럼 포스터.

2023 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인 전남 순천에서 기독교적 관점으로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크리스천순천국제에코포럼이 마련된다.

전남CBS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순천기독교총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크리스천순천에코포럼은 4월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공연장에서 ‘지구의 꿈, 지구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1부 ‘지구의 꿈’ 섹션에는 토론토대학교에서 생태신학을 가르치는 데니스 오하라 교수가 ‘지구의 꿈을 살기’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목사의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한신대 생태문명원 대표 한윤정 박사가 ‘기후위기와 생태문명을 향한 모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 ‘정원의 꿈’ 섹션에서는 아로사국제본부 디렉터 데이브 부크리스 박사의 ‘성경적 인간관-염소 정원사 보호자?’라는 제목의 주제발표, 토론토대학교에서 생태영성을 전공한 이소명 박사의 ‘생태위기와 통전전 영성’과 세계기독교학생회연맹 아시아태평양 총무를 맡고 있는 파니씨의 ‘생태선교와 아시아 청년의 응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크리스천순천에코포럼 최광선 디렉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독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생태위기 극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역교회들의 생태환경 선교와 녹색교회 운동의 활발한 전개를 기대했다. 문의 010-6420-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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