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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30일 발표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에는 김정은 집권 후 북한에서 자행된 사형·강제실종 등 잔혹한 인권침해 사례가 다수 공개됐다. 구금 시설에서 수형자가 도주하다가 붙잡혀 공개 처형되거나 18세 미만 아동과 임신부에게 사형이 집행된 사례들도 수집됐다. 집에서 기르는 염소를 훔쳐가는 군인들에게 “남한 괴뢰군보다 못한 놈들”이라고 욕했던 노부부는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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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30일 발표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에는 김정은 집권 후 북한에서 자행된 사형·강제실종 등 잔혹한 인권침해 사례가 다수 공개됐다. 구금 시설에서 수형자가 도주하다가 붙잡혀 공개 처형되거나 18세 미만 아동과 임신부에게 사형이 집행된 사례들도 수집됐다. 집에서 기르는 염소를 훔쳐가는 군인들에게 “남한 괴뢰군보다 못한 놈들”이라고 욕했던 노부부는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