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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축구대표팀이 오는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20일 처음으로 모인다.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주역들을 주축으로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골 시위’가 이어질지 관심사다.지난 9일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과 13일 3월 A매치 소집 명단이 발표되는 사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튼)이 약속이나 한 것처럼 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