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9호선 막차 연장…“제주도 결항편 승객 귀가 지원”


강풍과 폭설 등으로 끊겼던 제주노선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24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장이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12.24/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강풍과 폭설 등으로 끊겼던 제주노선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24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장이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12.24/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24일 제주도에서 뒤늦게 돌아오는 승객들을 위해 지하철 5·9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5·9호선 모두 열차 1대를 추가 투입한다.

추가 투입되는 5호선은 방화역에서 24일 오후 11시56분 출발에 이어 김포공항역에서 25일 자정에 출발한다. 이후 도심을 지나 25일 오전 1시10분 강동역에 도착한다.

추가 투입되는 9호선은 25일 오전 1시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신논현역까지 운행한다.

그밖에 다른 호선은 연장 운행하지 않아 환승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강풍과 폭설 등으로 결항됐던 제주노선 항공편은 이날 대설특보 해제 등 기상 상황이 나아져 운행을 재개했다. 김포공항도 이날 운영 마감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1시간 연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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