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공식 방문한다.
육군은 “이번 방문은 UAE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박 총장은 방산협력 위주의 군사외교 활동을 통해 첨단무기 등 우리 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군 고위급 인사들과의 군사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다연장로켓 발사 시스템인 ‘천무’ 운용 현장과 과학화 훈련장을 방문해 우리 육군의 후속군수지원 협의와 연합훈련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협력의제와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총장은 UAE와 레바논에 각각 주둔 중인 아크부대와 동명부대를 찾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