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만에 돌아온 장제원, 당 지도부에 “심판이 왜 기준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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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 첫 모임에서 권성동 의원과 장제원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은 7일 정진석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 조건으로 언급한 ‘수도권·MZ(2030)세대 대표성’에 대해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친윤계 주도 모임인 ‘국민공감’은 이날 당 소속 의원 115명 중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친윤계 모임 출범과 함께 장 의원이 다시 정치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양상이다. 그는 석 달 전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고, 계파 활동으로 비칠 수 있는 모임·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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