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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한 농경지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7분쯤 여수시 신월동 소재 농경지에서 길이 25㎝의 포탄이 인근 주민에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농경지와 지상주차장 사이 고랑에서 진흙에 파묻힌 포탄을 회수, 군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포탄을 감식해 발견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여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