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채용 관련 발언 송구”…장제원 “법사위원장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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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화설이 불거졌던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은 20일 일제히 몸을 낮췄다. 권 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한 저의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청년 여러분께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권 대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을 쌓았던 인사의 아들이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것과 관련해 ‘제가 장 의원에게 압력을 넣었는데 7급 대신 9급이 됐다’는 취지로 해명하면서 논란이 커졌고, 당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었던 장 의원은 “말씀이 무척 거칠다”며 비판한 바 있다. 결국 권 대행이 논란이 불거진 지 5일 만에 공식 사과를 내며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이다. 권 대행은 “국민께 제대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도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2022.7.15/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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