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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1일)부터 취임 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대형 회의식에서 부처별로 장·차관은 물론 실·국장급이 최소 10명 이상 참석해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모두 발언 등의 일부 순서는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고요.
윤 대통령은 이번 업무보고부터 부처별 장관만 참석해 직접 보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부처별 배석자는 차관이나 실장급 1~2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장관 입장에서는 일종의 압박 면접을 치르는 셈입니다. 보좌진이 확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보고자의 업무 숙지와 조직 장악 수준이 금세 드러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