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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7%로 나타났다. 취임 후 처음으로 40% 밑으로 떨어졌고, 한 달 사이 16%포인트(53→37%)가 빠지는 등 하락 속도도 가파르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부산·경남, 서울, 충청 지역은 물론 20대와 60대 이상 등 윤 대통령 지지세가 강하던 그룹에서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특히 대통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41%)보다 낮아져 반전 카드를 마련하지 않으면 국정 장악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