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 (외교부 제공) © 뉴스1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국민이 전쟁 전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방한 중인 세닉 차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100일 넘게 지속되면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부터 러시아의 무력침공을 받고 있다.
이에 세닉 차관은 자국민을 위한 우리 측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지·연대가 우크라이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