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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진표(75·경기 수원무) 의원이 24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5선의 김 의원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확실하게 작동하는 국회, 의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회, 많은 성과를 내는 민생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 권위를 지키는 의장, 할 말을 하는 의장으로서 역할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