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층 난간에 아찔하게 서 있던 남성…경찰 설득으로 구조


11일 오후 6시께 경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단지 4층 난간에 40대 남성 위태롭게 서 있다가 경찰의 설득 끝에 사고를 모면했다. © 뉴스1 (사진제공=동두천시민)

11일 오후 5시47분께 경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단지 4층 난간에 40대 남성이 위태롭게 서 있다가 출동한 경찰의 설득으로 사고를 피했다.

지역민들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가 아파트 외벽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릴 듯한 자세를 취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경찰과 소방당국에 ‘극단 선택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서 신고했다.

결국 출동한 경찰의 설득 끝에 A씨는 통로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소동을 벌인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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