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안 나와도…3년째 승리 없는 129승 투수, 부활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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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 베테랑 투수 장원준이 시범경기에서 호투하며 올 시즌 부활의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장원준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4경기에서 5.1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장원준은 2-2 동점인 7회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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