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백서·李홍보물 필진 불륜 의혹, 그 아들이 폭로? 당사자 “내 자식, 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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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백서 필진이었던 경제매체 기자 A씨가 ‘동료와 불륜 관계였다’는 폭로가 A씨 아들로부터 터져나와 온라인이 들끓고 있다. A씨는 김어준 방송의 고정출연자이자, 지난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정책 홍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기고자로 합류했던 사람이다. A씨는 아들의 폭로에 “아들이 일베”라며 “동료와의 과한 농담이 오해를 부른 것”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했다.

A씨 아들은 지난 1일 자신이 직접 출연한 영상과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A씨와 그 동료 기자 간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A씨와 동료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도 텍스트 형태로 갖다 붙였다. 대화에서 A씨는 동료와 성적(性的) 접촉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발언을 주고받는다. 신체 부위를 직접적으로 거론하기도 했다. 아들은 A씨가 아내(폭로자의 모친)을 폭행했다는 주장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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