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태운 軍버스 20m 아래로 추락… 3명 중상·19명 경상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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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02 22:44

/연합뉴스

강원도 양구 최전방부대의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등을 태운 군용버스가 추락해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3분쯤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도고 터널 인근에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도로 왼쪽 가드레일을 박고 경사지를 타고 2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20명, 운전병, 인솔 간부 등 22명이 다쳤다. 이 중 3명은 중상을, 19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장병은 군 병원·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버스는 사고로 바퀴와 차체가 분리됐고, 지붕 등이 크게 훼손됐다.

군 관계자는 “버스에 탄 장병은 입대 후 1~5주 차 훈련 중인 신병들로 감기 등 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다”며 “사고 당시 장병이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군 당국 등은 제동장치 고장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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