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차세대 한국학교 교사 포럼 성료

2026 차세대 한국학교 교사 포럼 성료
한인 2세·1.5세 교사들, 정체성과 리더십 확립의 장 마련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조수진)가 주최한 「2026 차세대 한국학교 교사 포럼」이 2월 21일(토) Hilton Philadelphia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힌 한인 2세 및 1.5세 차세대 교사들이 교육자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확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36명의 학생, 인턴,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차세대 교사로서 맡은 역할을 자랑스럽게 수행하길 바라며, 이번 포럼이 각자의 비전과 소명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문주영 편집인과 필라 임마누엘 한국학교 이경애 교장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미술 활동을 시작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이진윤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1부 강연에서는 백승원 지부장과 Landon Synnestvedt 변호사(필라델피아 흥사단)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리더십 정신과 차세대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안창호 선생의 리더십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며, 차세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와 책임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Princeton Bank 박마리아 지점장이 “차세대를 위한 금융 지식과 인생 설계”를 주제로 실질적인 재정 관리와 진로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특별히 포럼에는 이재용 필라출장소장,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 김경택 필라델피아한인회장, 김한나 필라노인회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며 포럼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한인 차세대 리더로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포럼 종료 후 참가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미주 한인 인물 및 관련 주제를 바탕으로 심화 토론을 진행했고, 수료증 전달식으로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학생들은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자신에게 영향을 준 인물이나 가족의 이민 이야기를 그림 또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온라인 줌(Zoom) 모임을 통해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26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하며 한 주간 학습을 심화한다. 한편, 프로젝트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월 1일 삼일절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연에 참여한 강사진과 행사 준비에 힘쓴 임원진, 교사,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가 전해졌다. 조수진 회장은 “차세대 교사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토론하며 정체성과 리더십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차세대 한인 교사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리더십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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