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축하 한복패션쇼 및 문화예술제 성료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지난 5월 21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졸업식과 한복패션쇼 및 문화예술제를 가졌다. 재외동포재단의 맞춤형지원금 후원으로 2018년도부터 인턴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학교는 이번에 여섯 명을 졸업생으로 배출했고, 그 중 다섯 명은 한 해 동안 정식 급여를 받으며 책임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는 인턴교사직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오전 11시부터 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 회장 전우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학생회의 강민희 회장과 강성유 부회장의 진행으로 졸업식이 이어졌다. 김정숙 교장의 축사에 이어 후배들이 제작한 졸업축하영상 상영 및 졸업장 수여식이 있었다. 졸업생 김한결, 박유빈, 박유진, 이루리, 함두원은 졸업모를 던졌고, 한 명 씩 졸업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동안 인턴교사직을 자원봉사로 수행한 김한결 학생에게는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졸업식에 후에는 양예원 차세대교사 및 함두원 인턴교사가 기획하고 PK반부터 11학년까지 5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졌다. 반 별로 한복을 입고 관객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낸 후 차례로 무대로 올라갔고, 마지막 모델이 무대로 오르니 형형색색의 한복은 졸업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마지막 축하 순서로 문화예술제를 진행했다. 50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원들이 한 해 동안 수업에서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기량을 태평무, 작약지증, 설장구, 모듬북 순서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펼쳤다.
2022-2023학년도 신학기는 9월 10일 대면수업을 개강하고, 현재 4세부터 12학년까지 등록을 받고 있으며, 한국무용, 장구, 모듬북 신규 예술단원을 모집 중이다. (등록: kssnj.net | 문의: info@kssn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