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델라웨어 코리안 페스티벌 야외 축제 성료
제 7회 델라웨어 코리안 페스티벌 ‘사랑해요 한국'( Sarang-hae-yo Korea – I love Korea!) 행사가 24일, 금요일 오후 5시에 델라웨어 미술박물관 코프랜드 조각 정원( Copeland Sculpture Garden )에서 한인동포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회 축제를 열었다.
델라웨어한인회 김은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한인동포와 지역주민들을 환영하며 오늘 이 페스티발 행사에 좋은 프로그램과 공연들을 통해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김은진 델라웨어한인회장, 뮤지엄측의 몰리(Molly) 디렉터, 주필라델피아영사관 이종섭 소장
환영사에 이어 주필라델피아영사관 이종섭 소장의 축사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뮤지엄측의 몰리 지오다노(Molly Giordano) 디렉터가 축사를 전했다.
매년 추석을 맞아 열리는 델라웨어한인축제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공연과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학교의 놀이 체험 부스 , 한국어로 이름 쓰기, 한복 전시,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보며 추석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델라웨어 한국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DKS 오케스트라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기획이 되어 퍼거셔니스트의 조솔로몬의 “아리랑 재즈 “드럼 솔로 연주, “아리랑 변주곡”, “홀로아리랑” 오케스트라와 “독도는 우리땅” 플레시맙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그 외 공연으로는 가민(Gamin)씨의 태평소와 생황 연주, 이은영씨의 가야금 연주, 타이커 킥스의 태권도 시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부채춤과 삼고무, 델라웨어한국학교 사물놀이 공연, KoDACC의 KPOP 리듬에 맞춰 군무를 춘 청소년들은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델라웨어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는 델라웨어주의 예술행사를 홍보하는 델라웨어 주정부 예술분과(Delaware Division of the Arts)가 내셔널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의 지원을 일부 받아 한국축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델라웨어 미술박물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을 했다.
<기사: 필라한인 온라인 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