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졸업식 종료!
열명의 한국학교 졸업생, 사회로 보냅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지난 5월 29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재외동포재단의 맞춤형지원금 후원으로 2018년도부터 인턴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학교는 지난 한 해 동안 12학년 열 명의 인턴교사를 훈련시키고 졸업생으로 배출했다. 특히 이번 졸업생들은 코비드 기간 중 각종 온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리더십을 배양했다.
오전 11시반부터 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 회장 박종옥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학생회의 이루리 회장과 박유빈 부회장의 진행에 따라 학교 예술단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삼고무, 사물놀이, 꽃바구니춤, 검무, 장구춤, 모듬북 순서로 예술단원들은 한 해 동안 대면과 비대면 수업에서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기량을 다채롭게 펼쳤다. 올해 졸업식은 5명의 학생회가 기획하고 준비했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했다.
축하공연 후 김정숙 교장의 환영사, 연방하원의원 앤디김의 축사에 이어 후배들이 제작한 졸업축하영상 상영, 졸업장 수여식이 있었다. 졸업생 김도현, 김민진, 김수연, 김은환, 박희원, 서정환, 신예린, 양우진, 윤도웅, 장온유는 졸업모를 던졌고, 한 명 씩 졸업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동안 인턴교사직을 자원봉사로 수행한 김도현 학생에게는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졸업생들 중 일부 학생들은 학교가 소속되어 있는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의 차세대 인턴교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과 8월에 있을 한국문화여름캠프 “선배에게 배우는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재”에서 강사진으로 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학교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무용캠프와 전통타악캠프를 통해 학교 예술단의 기초실력을 다진다. 2021-2022학년도 신학기는 9월 11일 대면수업을 개강하고, 현재 4세부터 12학년까지 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 문의: info@kssnj.net)
후배들이 제작한 축하영상을 감상하는 졸업생들
졸업모를 던지고 있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졸업생들
연방하원의원 앤디김 축사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예술단 모듬북 축하공연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예술단 장구춤 축하공연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예술단 검무 축하공연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예술단 사물놀이 축하공연
졸업식을 진행하고있는 학생회장 이루리와 부회장 박유빈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예술단 꽃바구니 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예술단 삼고무 축하공연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예술단 삼고무 축하공연
10년 전 자신들의 동요대회 영상을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졸업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