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신대원여동문회(회장:박경순) 임원들은 6월 30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동문회 사무실에서 해외노회를 포함해 총 167개 노회에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 상설화’를 총회에 헌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 문건 발송 작업을 진행했다.
총신신대원여동문회는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 상설화를 위한 노회 청원 제안’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에서 “현행 위원회는 매년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한시적 기구로 운영되고 있어 연속적인 사역 추진과 장기적인 비전 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상설 기구로 전환할 때 △사역의 연속성 확보 △여성 사역에 대한 전문성 강화 △여성사역자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사역 개발 △교회와 사회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순 회장은 “예장합동 교단에서 사역하는 사역자의 한 축을 이루는 여성을 위한 위원회는 여성사역자와 교단, 교회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가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설화를 간곡히 청원 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