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7월 6일
◈북한기도
1. 북, 석축 쌓을 돌 채취 작업에 학생들 동원
▶ 기사요약
북한 양강도 당국이 장마철 산사태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 공사를 진행하면서 어린 학생들까지 돌 채취 작업에 동원하고 있다. 양강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혜산시의 초급중학교(중등)와 고급중학교(고등) 학생들이 일요일의 휴식도 없이 벌써 보름째 돌 채취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날마다 오전에 수업을 마친 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혜산토끼목장 주변과 혜산버스사업소 주변으로 흩어져 축구공만한 돌을 채취하고 있다”며 “채취한 돌은 검산강의 제방을 쌓는 현장에 가져다 바쳐야 한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학생 1인당 매일 축구공 크기의 돌을 다섯 개씩 공사장에 바쳐야 한다”면서 “돌 채취를 하다가 손발을 다치는 사고도 많고, 밤에 잠을 자던 중 피곤해 코피를 쏟는 학생들도 있다”며, 이 때문에 학교 교무실을 찾아 항의하거나 자식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 학부모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 2025.6.24.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buly.kr/FLYRJD8 ]
▶ 기도제목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시 72:4)
– 최근 북한 당국이 장마철 산사태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 공사를 진행하면서 어린 중고등학생들까지 돌 채취 작업에 강제 동원하고 있습니다. 국가에 의해 반인도적 아동 노동 착취에 내몰리는 북한의 어린 학생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여름철 수해로부터 북한 동포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 북녘 동포들이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하시고, 어린 학생들이 불법적인 노동 착취에 시달리지 않고 정상적인 교육을 받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2. 군수공장 간부 등 23명 처형·정치범수용소행… 자강도 ‘충격’
▶ 기사요약
올해 상반기 북한 자강도 내 군수공장들에서 발생한 ‘반혁명적 행위’에 대해 국가보위성이 초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자강도 보위국이 지난 20일 국가보위성에 제출한 ‘2025년 상반기 도(道) 안의 군수공업 부문 반혁명분자 사건처리 보고서’ 내용이 군수공장 보위부 가족들을 통해 역내에 퍼지면서 상당한 충격을 안겨줬는데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총 23명이 처형되거나 무기형 또는 정치범수용소행을 선고받았고, 일부는 가족들까지 연좌제로 추방 조치되는 처벌을 받았다. 김정은이 지난 3~4월에 걸쳐 언급한 ‘반당, 반혁명적 요소를 철저히 제압할 데 대한 방침’이 그 처벌 배경으로 해석된다. 검열에서는 외부정보 유입·유포, 한국 영상물 저장 매체 다량 소지, 유언비어 유포, 실적 허위 보고, 물자 횡령, 사적 이득을 위한 물물교환 등 문제 행위들이 적발됐으며, 한 간부는 “당의 군수공업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에 포함됐다. 전환기정의 워킹그룹 이승주 프로파일러는 “북한 사회가 한국 문화 유입을 여전히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고, 이어 “일반 주민에 대한 인권 침해가 구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 차원의 강도 높은 감시와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2025.6.26.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buly.kr/1n45mPO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 8:4)
– 김정은이 지난 3~4월 반당·반혁명적 요소를 철저히 제압하라는 방침을 내림에 따라, 자강도 내 군수공장들에서 외부정보 유입·유포, 한국 영상물 저장 매체 다량 소지, 유언비어 유포 등 죄목으로 23명이 공개처형되거나 무기형 또는 정치범수용소행과 가족 연좌제 추방을 선고받았습니다. 일거수일투족을 검열 대상으로 삼아 중형에 처하는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 하의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북한 당국의 지속적인 그리고 매우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감시와 대응을 하게 하시고, 북한 정권의 잔인한 인권 유린이 중단되게 하소서.
– 북한에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비롯한 인권침해 악법들이 모두 폐기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며 국민들의 민생과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통일차관 “통일부 명칭 변경 고려”
▶ 기사요약
통일부가 ‘통일부’라는 명칭에서 ‘통일’을 빼고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대의 뜻을 밝혔는데, 안철수 의원은 “헌법에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되어있는데, 헌법이 지향하는 통일의 가치와 정면 배치된다”고 지적했고, 김건 의원도 “통일부 명칭에서 ‘통일’을 삭제해 북한 입장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면 북한이 대화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통일부 명칭을 변경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은 제2의 김여정 하명법이 될 것이라며 “남북이 한민족이라는, 그래서 평화적인 통일을 지향해야 한다는 당연한 말도 하지 못한다면 굴종적인 대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 의견도 엇갈렸는데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가칭 ‘한반도관계부’를 통해 민족 아닌 관계 중심의 정책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한 반면,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이상근 연구위원은 통일부 명칭 변경 대신 우리 정부가 평화적 남북 관계의 복원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발신하면서 대화 재개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일부 시민단체들도 통일부 명칭 변경 의견을 낸 바 있다.
[ 2025.6.27.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buly.kr/5JNFOk3 ]
▶ 기도제목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잠 25:26)
– 우리 정부가 통일부 명칭에서 ‘통일’을 삭제하고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통일을 지우고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우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보조를 맞추지 말고, 대한민국 헌법에 근거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추진하게 하소서.
– 통일부 명칭 변경 문제에 대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결론을 얻게 하소서.
– 통일이 단지 경제나 안보 혹은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 억압받는 2600만 북한 동족들의 삶의 해방과 자유와 인권 그리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신앙의 자유와 직결된 것임을 알고 한국 교회와 성도가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통일의 날 우리 앞에… 함께 모여 끝까지 기도하자”
▶ 기사요약
분단 80년,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에 7:3)
34차 복음통일 콘퍼런스가 경기도 파주의 오산리 최자실 기도원에서 6월 30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7월 4일(금) 낮12시까지 개최된다.
“1945년 해방과 동시에 한반도가 분단된 후, 80년 동안 노예처럼 살면서 복음을 들을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죽어간 북한 동포들의 숫자가 3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동족들은 기독교 박해지수 세계 1위, 민주화지수 세계 최하위, 노예지수 세계 1위인 지구상 최악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 북한 구원은 한 핏줄인 한국교회 성도들 각각에게 피할 수 없는 책임이다. 낙심하거나 주저앉거나 멈추면 안 된다. 복음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 때문에 애끓는 주님의 마음으로,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함께 기도해야겠다.” –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
(참가비는 10만원이고, 목사, 전도사, 선교사, 간사, 사모, 신학생, 65세 이상은 50% 할인, 탈북민은 1만원)
[ 2025.6.27. 크리스천투데이 / 기사보기 https://buly.kr/E798RY4 ]
▶ 기도제목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을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에스더 7:3)
–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전도하며 선교하는 백성 되도록, 전국과 세계에서 북한 동족 위해 금식과 기도로 주께 나아갈 기도자들을 불러모아주소서.
– 탈북민들도 함께 참석하여 큰 은혜 받고, 북한에 있는 가족과 친족, 이웃들을 생각하며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시며, 주님 쓰실 만한 그릇으로 준비되어 통일되면 북한 선교의 길잡이가 되게 하소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북한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 이번 34차 복음통일 콘퍼런스를 통하여 참가자 각자가 주의 복을 받게 하시고, 한국교회에 회복과 부흥을 주시며, 나아가 조국 대한민국이 축복을 받고 통일선교한국 이루게 하소서.
2.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시작
▶ 기사요약
지난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첫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공개 출석했고, 이후 박억수·장우성 특검보가 윤 전 대통령 측과 10여 분간 면담을 한 뒤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조은석 특검과 직접 만남은 없었다. 조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부터 이뤄졌다. 이 사건을 경찰 단계에서부터 수사해온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신문을 맡았고 윤 대통령 측은 채명성·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회 의결 방해 혐의와 외환 혐의까지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직후 입장문을 통해 “특검은 법령과 적법절차를 위반해 폭주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특검 대변인이 진행하는 언론 브리핑은 법령 위반”이라면서 “사실과 법리를 왜곡하여 피의자의 인권과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석 조율 과정과 공개 출석 요구는 관계 법령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 2025.6.28. KBS뉴스 / 기사보기 https://buly.kr/CWuJcE5 ]
▶ 기도제목
“공평한 저울과 접시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잠 16:11)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 수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게 하소서.
–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 수사와 관련된 재판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 가운데 합당히 진행되게 하소서.
3. 헌재소장에 ‘김명수 대법 핵심’ 김상환
▶ 기사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과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장 후보도 겸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세청장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을 지명했다. 김·오 후보자는 각각 진보 성향 판사들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다. 두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는 보수 2명, 진보 4명, 중도 3명 등 ‘보수 열세’ 구도가 된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핵심’으로 통하며 대법관과 법원행정처장을 지냈다. 오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 출신으로 특허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쳤다.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임 의원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을 역임했다. 현직 의원 출신이 국세청장이 되는 첫 사례가 된다.
[ 2025.6.27. 조선일보 / 기사보기 https://buly.kr/612HK3V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1-2)
–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핵심’이며 국제인권법 연구회 출신인 김상환 전 대법관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지명됐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이 임명되게 하소서.
– 헌법재판관들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결하게 하시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고,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올바른 판결함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헌법재판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