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학 수업과 캠퍼스 복음화에 선도적으로 활용하자” : 교육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재능대 이남식 총장 기조강연

‘인류혁명 시대 AI와 캠퍼스
복음화’ 기독교수 로고스포럼
전국기독교수연합회 주최로


▲포럼 기념촬영 모습. ⓒ연합회
▲포럼 기념촬영 모습. ⓒ연합회

‘인류혁명 시대 AI와 캠퍼스 복음화’를 주제로 한 ‘기독교수 로고스포럼’이 전국기독교수연합회(대표회장 안종배 교수) 주최로 지난 6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늘푸른교회 미션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급변하는 시대에 대학교수들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업과 캠퍼스 복음화에 선도적으로 활동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남식 총장은 “생성형 AI 활용의 핵심은 창의적 프롬프트의 중요성에 있다”며 “인공지능이 몰고 올 인류혁명 시대에 AI를 활용한 역량 확장과 AI를 넘어서는 인간다움 강화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총장은 실제 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통해 AI를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 기조강연 모습. ⓒ연합회
▲포럼 기조강연 모습. ⓒ연합회

또 선교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생성형 AI 시대에 복음 전파와 선교 활동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강원대 권호열 교수(전 정보통신연구원 원장), 심재두 이사장(한국누가선교회), 미래교육자 강충인 교수 등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문이 이어졌다. 이들은 생성형 AI 교육방법으로 PBL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국내 교육의 문제점과 기독 교수로서 해결책도 제시됐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 시대에 기독교 교육과 복음화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에게 미래 교육 방향과 선교 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포럼 질의응답 모습. ⓒ연합회
▲포럼 질의응답 모습. ⓒ연합회

1988년 설립된 전국 기독교수 모임인 전국기독교수연합회 안종배 회장은 “인공지능은 ‘제2의 선악과’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선용하는 적극적 노력이 중요하다”며 “기독 교수들은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하나님 나라와 뜻이 미래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AI 인류혁명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독교수연합회는 7월 16-17일 제주도에서 제주 성지순례 임원 수련회를, 하반기에는 다양한 기독교수 모임 및 기독 교육단체들과 ‘AI 인류혁명 시대 대학과 기독 교육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해외 선교사들의 지속적 요청에 부응하여 ‘크리스천 AI 미디어선교사 과정’을 온라인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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