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혁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대표단이 미국 한인 장로교단들의 총회를 방문하고 6월 6일 귀국했다.
총회대표단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이어 6월 2일 로스앤젤레스 멜리데교회에서 열린 세계예수교장로회 제49회 총회(총회장:고귀남 목사)와 5월 31일 국제개혁대학교(총장:박헌성 목사) 신학대학원 제46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양 교단의 교류를 증진했다.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 초청으로 진행된 방문에 김종혁 총회장을 비롯해 교회교류및대외협력위원회 이억희 권규훈 목사,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 전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가 참석했다.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GMS 이사장 양대식 목사도 함께했다.
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한 김종혁 목사는 세계예수교장로회가 1974년 우리 합동총회 산하 미주서부노회로 조직돼 교단으로 성장한 역사를 되새기고, “양 교단의 세계선교 기관인 GMS와 WMS가 협력하고 국제개혁대학교도 총회와 함께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해외 한인 중심 대학교로서 미국정부 인가를 받은 국제개혁대학교가 본 교단과 함께 하는 신학교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대표단은 회무 중 열린 ‘세계선교회(WMS) 선교의 밤’ 집회에서 설교와 특강 등을 인도했다. 집회에서 김종혁 목사는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양대식 목사는 파송받은 선교사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선교특강을 했다. 박용규 이억희 김한욱 목사도 총회와 졸업식에서 축사했다.
한편, 세계예수교장로회는 제49회 총회에서 총회장 고귀남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김기섭 목사와 이영근 장로, 서기 황광호 목사, 회록서기 장민욱 목사, 회계 정중원 장로, 총무 김우현 목사를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