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과 통일을 위한 <2025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이 오는 6월 6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모임은 2004년 이후 1,060차에 이르기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이어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 오정현 목사, 이하 쥬빌리)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가 주관한다.
<2025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의 주제는 “이루라, 복음 통일을”(수 24:14)이다. 쥬빌리는 2019년부터 여호수아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 ‘연합’, ‘다음세대’를 키워드로 하는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주최측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분열된 한국사회를 치유하고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이란 수치를 굴려보내고 복음적 통일을 이루는 중차대한 과제를 위해 한국교회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간절한 부르짖는 시간이다.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품고 기도해 온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족중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구할 때, 주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부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눈앞에 펼쳐진 현실은 암담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한민족의 미래를 바라보자는 것이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약속의 땅 가나안 정복은 결국 40년간의 광야 여정에서 훈련된 여호수아 세대를 통해 이뤄졌다. 피 흘림 없는 복음 통일 역시, 기도와 연합의 영성을 내재하고 전문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다음세대를 통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2025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은 청년세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싱어송 라이터 활동 가수이며 포타미션 예술영역 디렉터인 김한별 전도사의 청년 간증을 통해 이미 통일선교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청년세대의 실제 이야기를 한국교회에 들려준다.
그리고 “영적 회개와 갈등 극복을 위한 기도”, “북한의 본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도”, “청년세대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를 유대영 목사(강릉 은샘성결교회 담임), 송신복 목사(평택 하나비전교회 담임), 김현중 목사(맑은샘광천교회 담임)의 인도로 전체 회중이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하고, 사랑의교회 대학8부 통일선교팀(이순경, 장준혁, 문채원)에서 마무리 기도를 담당한다.
또한 그동안 쥬빌리를 이끌고 온 기성세대의 헌신과 역할도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통일기도의 기치를 들고 섬기고 있는 오정현 목사의 환영사,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교회의 연합을 섬기고 있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 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목사이자 (사)크로스로드 이사장인 정성진 목사의 메시지, 그리고 종교교회 원로 최이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된다.
올해는 광복 80년의 의미를 더하여 오후 12시부터 ‘통일선교 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역하고 있는 20개 단체가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여기에 참여하는 단체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총 20개).
1) (사)네번째강 삼수령센터
2) 담다코리아
3)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
4) 봄봄미니스트리
5)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6) (사)비전유니피케이션
7) 사랑나루
8) 엔사랑선교회
9) 엘킹덤 엔터테인먼트
10) 예수전도단 뉴코리아위원회
11) (사)크로스로드
12) 통일소망선교회
13) 평화나눔재단
14) (사)평화한국
15) 피스메이커
16) 한국오픈도어선교회
17) HEKO
18) PN4N
19) TWR-Korea
20)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국
단체의 부스를 방문하여 확인 도장 10개 이상을 받으면 인생네컷 스티커 촬영을 무료로 할 수 있고,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방문 인증샷으로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25 쥬코 기도큰모임> 자세히 보기 http://jubileeuni.com/49
문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 010-9459-9203, loven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