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대영교회(조운 목사)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은퇴 목회자 부부 247명을 초청해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대영교회는 5월 15일 동교회에서 ‘제12회 울산지역 은퇴목회자 부부초청위로회’를 개최하고, 예배와 공연 등 다양한 교제의 시간을 마련했다.
1부 미니콘서트는 토다트리오의 앙상블 연주, 대영드림홈스쿨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2부 예배는 이성택 목사(울산 서현교회 원로)가 ‘모세처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는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 멋지게 살고, 멋지게 죽어야 한다. 남은 생이 더 복되고 주님께 상급 받는 삶을 살아가자”라고 은퇴 목사 부부를 위로했다.
대영교회 조운 목사는 환영사에서 “노회 원로 목사들을 모시고 시작했던 위로 예배가, 이제 교단을 넘어 더 많은 은퇴 목회자 부부를 섬길 수 있게 돼 해마다 복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사역을 이끌어가는 대영교회를 위해 늘 기도로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