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019년 시위 이후 기독교인 46,000명 해외로 떠나 : 국제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한국선교연구원(kriM), 6월 세계 선교 기도 제목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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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기독교인을 세계 선교에 참여하도록 돕는 4단계 모델
지난 4월, OMF와 Frontiers 선교회 소속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스타인하우스(Steven P. Steinhaus) 선교사는 선교저널 EMQ에 기고하면서 ‘기도하라-주라-가라’의 선교 방식을 넘어모든 신자들이 세계 선교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4단계 모델을 제안했다.

전 세계 85개국 대상으로 ‘성경에 대한 인식’ 조사 발표돼
영국성서공회(Bible Society)는 세계성서공회연합(United Bible Societies)과 협력하여 전 세계 85개국에서 91,000명을 대상으로 ‘성경에 대한 인식’(World Bible Attitudes Survey)을 조사했다.

인간개발지수 증가율, 3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해
5월 6일에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의 코로나 위기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던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 HDI)가 199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 위기로 사망 위험에 처한 인구 3억 명에 가까워
5월 16일에 발표된 세계식량위기보고서(GRFC)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급성 식량 불안에 처한 사람의 수가 6년 연속 증가하여 2억 9,530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분쟁 지역에서 의료 시설 공격 3,600건 이상 발생해
분쟁지역의료안전보장연합(SHCC)에서 5월 19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분쟁 지역에서 의료진과 병원을 목표로 한 공격이 3,623건으로 조사됐고, 이는 2023년에 비해 15%가 증가한 수치이다.

<미주>

미국: 1837년에 설립된 장로교세계선교회(PWM) 사역 마감해
지난 3월, 미국장로교(PCUSA) 산하 해외선교위원회로 설립됐던 장로교세계선교회(PWM)가 사역을 마감했다. 선교회는 1837년에 설립되어 2010년까지만 해도 2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원해 왔다.

남미: 2025 이베로-아메리칸 선교대회에 1,600명 모여
이베로-아메리칸 선교대회(COMIBAM 2025)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나마시티(Panama City)에서 개최됐다. “이동하는 교회를 향한 동일한 사명”(The same mission for a Church on the mov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에서 1,6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남미: 화재로 인한 열대 우림 손실, 지난해 사상 최대 기록해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2024년에는 기후 변화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덥고 건조한 기후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이는 곧 화재로 이어졌다.

페루: 선교학자 사무엘 에스코바 박사, 91세의 일기로 별세
4월 29일, 페루 출신의 선교학자인 에스코바(Samuel Escobar) 박사가 9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페루 아레키파(Arequipa)에서 태어난 에스코바 박사는 남미 교회와 신학의 특유한 관점에서 선교학적 통찰을 발전시키는 데 평생을 바쳤다.

<아시아>

중국: 5월부터 외국인의 선교 활동 제한 강화돼
중국 정부는 5월 1일부터 외국인의 선교 활동에 대한 새로운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국가종교사무국이 발표한 “외국인 종교 활동 관리에 관한 시행규칙”에 따르면, 외국인은 합법적으로 승인된 종교 장소에서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고, 정부 승인 장소라 할지라도 집단으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서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홍콩: 2019년 시위 이후 기독교인 46,000명 해외로 떠나
2019년 초, 홍콩 행정부가 도입하려 했던 범죄인 송환법으로 인해 촉발된 시위는 당해 6월 20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로 확대됐다.

미얀마: 안전한 곳 찾아 바다로 탈출하던 로힝야족 427명 사망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로힝야족(Rohingya) 난민들이 안전한 곳을 찾아 바다로 탈출하다가 4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 인도선교협회, 오디샤주에서 여성 사역자 컨퍼런스 개최해
지난 1월 말, 인도선교협회(IMA)는 오디샤(Odisha)주에서 이틀 동안 여성 사역자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도·파키스탄: 카슈미르 갈등, 물 분쟁으로 확대되고 있어
4월 22일, 인도령 카슈미르(Kashmir)에서 총기난사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 정부는 이 테러 공격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5월 9일부터 파키스탄 군사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시작했다.

방글라데시: 임시정부가 제시한 사회 개혁안을 두고 의견 엇갈려
지난해 8월, 방글라데시에 임시정부가 세워지면서 최고 고문을 맡아 임시정부를 이끌고 있는 유누스(Muhammad Yunus)는 파괴된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사회 개혁안을 발표했다.

네팔: 사우디에서 일하던 네팔인들, 사망사고에도 적절한 보상 못 받아
네팔의 가난한 사람들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2022년 기준으로 그 수는 31만 명을 넘고 있다.

이란: 올해 5월까지 최소 478명 사형 집행 이뤄져
최근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에만 이란에서 113명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뤄졌고, 1월부터 현재까지 최소 478명이 사형에 처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가 증가한 수치이다.

예멘: 올해 발생한 국내실향민 6천 명 중 여성 가장 26%에 달해
5월 20일, 유엔여성기구(UN Women)는 2025년 초부터 예멘의 알후다이다(Al Hudaydah) 항구와 사나(Sana) 공항을 포함해 주요 기반 시설이 공격당하면서 식량, 연료, 생필품, 의약품 등 인도적 지원에 차질이 발생했고 민간인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아프리카: 해외 이민 증가에 따른 중장기적 대안 마련해야
올해 초,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는 미국,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유럽 전역에서 2050년까지 15-64세의 생산 가능 인구가 약 3억 4천만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프리카: 구호 자금 삭감으로 모자 보건 위험성 증가 우려돼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사망 아동의 수는 2000년 990만 명에서 2023년 480만 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국제개발처(USAID) 자금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구호 자금이 줄어들면서 아프리카 국가 안에서 모자 보건 위험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 아프리카복음주의협회 13차 총회, 3일간 케냐에서 열려
아프리카복음주의협회(AEA) 13차 총회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케냐의 나이로비(Nairobi)에서 개최됐다. “아프리카 변혁을 위한 단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교파와 언어, 국가적 경계를 넘어 아프리카 전역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할 것을 다짐했다.

튀니지: 반체제 인사에 대한 탄압 증가로 교회들 불안에 휩싸여
아랍의 봄을 이끌었던 튀니지는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2014년에 평화로운 선거로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하지만 2021년 7월에 집권한 사이드(Kais Saied) 대통령은 튀니지 정부 당국과 반대되는 의견을 표명할 경우 반체제 인사로 규정하고, 형법과 통신법, 대테러법, 사이버 보안법 등을 근거로 체포와 구금을 강화해 오고 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공격을 피해 떠나온 난민들 생활 열악해
5월 8일, 기독교 잡지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와 인터뷰를 한 40살의 기독교인 여성 아브라함(Jennifer Abraham)은 두루미(Durumi) 난민 캠프에서 6-12세 아이들 500명이 수업을 받는 교실 3곳을 청소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은 국내실향민(IDP)을 위해 수도 아부자(Abuja)에 마련된 18개의 임시 거처 중 하나이다.

민주콩고: 남키부주(州) 판지병원, 26년간 강간 피해자 7만 명 수술해
지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민주콩고의 남키부주(州) 주민들은 전쟁으로 고통받아 왔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 판지(Panzi)는 주도인 부카부(Bukavu)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전쟁 부상자와 특히 성폭력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 의사가 있다.

수단: 3년째 계속되는 전쟁으로 집 잃은 아이들 500만 명 넘어
2023년 4월에 수단에서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에 발생한 전투로 지난 2년 동안 거의 1,300만 명에 이르는 국내실향민(IDP)이 발생했고, 이 중에서 약 500만 명의 어린이가 집을 잃었다.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게 요청되는 아동은 1,400만 명을 넘어섰고, 1,700만 명의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부르키나파소: 2023년 이어 2024년에도 글로벌테러지수 1위에 올라
3월 말에 발표된 글로벌테러지수(GTI)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사헬(Sahel) 지역은 2024년에 가장 많은 테러와 폭력이 발생한 지역으로 꼽혔고, 부르키나파소는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장 많은 사람이 테러로 숨졌다.

탄자니아·말라위: 양국 간 무역 갈등으로 소규모 상인들 생활 어려워져
지난 3월, 말라위는 지역 산업 지원 및 외환 부족 해소를 이유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탄자니아를 비롯해 몇 개 국가로부터의 농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유럽> 

유럽: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불만 증가하고 있어
최근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조사, 분석 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세계민주주의지수(GDI)를 발표했다. EIU는 정부 기능, 시민 자유, 선거 참여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하여 167개국에 대한 민주주의 점수(10점 기준)를 평가했는데, 상위 10개국 중 9개 나라가 서유럽 국가로 나타났다.

유럽: 불가리아로 송환된 이민자들, 부당한 대우 받고 있어
영국은 2024년 7월 이후에 24,000명 이상을 타국으로 송환했는데, 이 중에서 불가리아로 송환된 사람은 2024년에만 200명을 넘었다. 영국 정부는 불가리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와 임시 협정을 맺어 망명 신청자들을 돌려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기독교인 줄고, 무종교인 전체 인구의 47%로 늘어
지난 4월에 발표된 독일세계관연구소(Fowid)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독일에서 가톨릭과 개신교 인구 비율은 줄고 무종교인은 늘어, 처음으로 무종교인의 수가 기독교 인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선교연구원(kri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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