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지역노회협 연석회의, “제37회기 사업에 적극 협력” < 교단 < 기사본문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정영기 목사, 이하 서북협)가 노회장·증경회장·임원 연석회의를 5월 30일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에서 열고, 제37회기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서북협은 제37회기에 부부수양회, 체육대회, 북한선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제26회 부부수양회는 8월 25∼27일 평창 휘닉스파크호텔에서 400명 규모로 진행한다. 체육대회는 10월 16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열고, 축구·족구·풋살 경기 등을 통해 노회간 우의를 다진다. 체육대회와 별도로 9월 2일 북한산 등산도 진행한다. 북한선교는 통일선교 관련 세미나와 기도회, 탈북민 목회자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연석회의에서는 수양회분과(위원장:설동욱 목사), 체육위원회분과(위원장:조대천 목사), 북한선교위원회분과(위원장:윤영민 목사)가 분과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제37회기 서북협 임원들과 서북협 소속 42개 노회 노회장들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는 봄노회에서 선출된 신임 노회장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동역과 협력을 당부했다. 노회장들은 또 제110회 총회 서북지역 공천 조직을 함께 논의했다.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는 연석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가능하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과 손을 잡으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왕 고레스를 통해서 유다 백성들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케 하셨다.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면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신다”며 이번 회기 서북협이 더욱 온전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역을 감당하길 기원했다.




예배는 배만석 목사(상임회장)가 인도했으며, 김성대 장로(장임상임총무) 기도, 서태상 목사(회록서기) 성경봉독, 정영기 목사 설교, 여성구 목사(상임총무) 광고, 장순직 목사(명예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증경회장 최재우 이춘복 배재군 오장열 목사와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격려사와 축사로 서북협 발전을 기원했다.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해’(최성철 서평양노회장)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황석형 평양노회장) ‘서북지역 42개 노회를 위해’(허정희 경평노회장) ‘북한선교와 북한선교위원회를 위해’(김한욱 소래노회장) 특별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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