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원로목사가 5월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1959년 전남 해남군 화산면에서 태어나 개신대와 총신대를 졸업한 후 광주 신일교회에 부임해, 광주중앙교회와 합병 후까지 24년 동안 담임목사로 섬기고 올해 4월 23일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또한 총회WEA연구위원장, 광주숭일학원 이사장, 서광주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광주중앙교회장으로 거행되며, 광주광역시 북구 그린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5월 27일 오후 8시에 천국환송예배가 거행되며, 시신은 해남 선영에 안장된다. 유족으로는 박임선 사모와 슬하에 아들 한원석 목사 등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