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거점’ 선언한 광주기독병원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창단한 광주기독병원전도단.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창단한 광주기독병원전도단.


한국선교 초창기 선교사들이 세운 병원들은 단순히 근대의술로만 이 땅을 치유한 것이 아니었다. 실제로 전도자들을 세우고 파송하며 복음의 거점으로도 맹활약한 역사가 전국 여러 기독병원들에 남아있다.


광주기독병원(원장:이승욱)이 바로 그 역사를 재현했다. 4월 29일 전직원기도회 시간에 ‘광주기독병원전도단’ 창단식을 개최한 것이다.


광주기독병원전도단은 단장인 고영훈 의료부장(호흡기내과)을 비롯해 총 44명의 병원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직원들의 선교정체성 회복과 환자·보호자 전도를 위한 사역들을 전개하게 된다.


창단식에서 원목실장 박재표 목사는 설교를 통해 “광주기독병원전도단은 복음의 씨앗을 병원의 심장에 심는 사명자들“이라며 동료와 환자들을 복음으로 힘써 섬기는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승욱 원장은 전도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전체 직원들이 기도로 동역할 것을 다짐했다.


고영춘 단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육체의 치료뿐 아니라 영혼의 치유를 함께하는 기관”이라면서 “전도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ad Previous

“부산대 일부 교수들, 6.25 참전용사 추모 거부할 자격 있나” : 사회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Read Next

[한평우 칼럼] 정명훈 선생이 스칼라 감독에 선임되기까지의 기도 과정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