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실패는 없습니다, 기도는 답입니다” < 교단 < 기사본문





지난 12월 이후 전 국민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 난관을 우리가 풀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후진국의 나라, 피의 나라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은 갈등의 나라가 됐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남유다 왕국의 아사왕은 주님만이 해답이라고 고백합니다. 아사왕은 산당과 우상을 제거했고, 하나님은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또한 아사는 성읍과 방벽을 튼튼히 했습니다. 50만의 용사를 길러냈습니다. 그러나 100만의 대군이 쳐들어왔고, 아사는 스바다 골짜기에서 앞뒤가 모두 막혔습니다.


아사는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아사는 우상을 제거하고 전쟁을 준비했지만, 위기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잘못해서 위기를 맞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의 방향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사의 마음을 가지고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호와께서 치시고 도망하게’ 하셨습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답을 주십니다.


내수동교회에서 박희천 목사님께서 대학부를 맡기신 이후 지금까지 46년 동안, 저 역시 신앙과 사역과 목회를 하는 동안 낭떠러지와 같은 때가 많았습니다. 무엇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사의 군대가 아니라, 기도로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십니다.


한국교회는 5000년 동안 이어온 문화를 100년 만에 기독교 문화로 변화시켰습니다. 미국의 신학교들은 한국의 유학생이 없으면 학교를 유지하기 힘든 심각한 상황인데, 총신신대원은 1000명의 신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총신의 신학생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가톨릭과 불교는 나서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세계에서 성도 수 당 선교사 파송 수가 가장 많은 1위입니다. 한국의 교회와 성도들은 보수적인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한국교회의 신앙과 기독교 문화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저는 ‘기도의 제곱근’을 믿습니다. 1만명을 변화시키기 위해 1만명이 아니라 100명이 죽을 만큼 기도를 하면 된다고 믿습니다. 이 자리에 7000명이 모여 기도하면, 4500만명 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기도는 임계점을 돌파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질적 변화가 일어나는 그 임계점을 기도로 돌파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목사장로기도회가 임계점을 돌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변화했고, 역사가 새롭게 써졌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다가올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도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선출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시다. 사회의 분열과 갈등도 우리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기도의 불이 떨어져야 합니다. 2박3일 진력으로 주님을 부르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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