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협 대표회장 진용훈 목사 추대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에 진용훈 목사(서울강남노회·성림교회)가 추대됐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제27회 정기총회 및 드림 컨퍼런스를 5월 8~9일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호텔에서 갖고, 대표회장에 진용훈 목사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조각했다.


‘평안에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엔 회원 부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새 리더십을 통한 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했으며, 송기섭 목사(동막교회)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방성일 목사(하남교회)의 강력한 말씀을 통해 큰 도전을 받았다.


정기총회에서 대회장이자 지난 1년간 상임회장을 지낸 진용훈 목사가 새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진용훈 목사는 “협의회의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 산하 노회가 화목하게 지내고 주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힘을 합쳐 노력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제110회 총회에서 우리 협의회가 배출한 장봉생 목사님이 총회장이 된다. 모든 회원이 총회를 받들면서 총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새 상임회장엔 방성일 목사(서울동노회·하남교회)와 안재권 장로(동서울노회·남서울중앙교회)가 선임됐다. 26회기에 각각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으로 헌신한 이성화 목사와 김영구 장로는 명예대표회장과 명예상임회장에 추대됐다. 이성화 목사는 새 대표회장 진용훈 목사를 축하하면서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산하 노회가 기치를 높이 들 수 있도록 후방에서 지원하겠다”과 약속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운영회장 김한성 목사 백양선 장로, 사무총장 박성은 목사 박정수 장로, 사무처장 황연호 목사 홍성복 장로, 상임총무 김상기 목사 전병하 장로, 총무 육수복 목사 손정호 장로, 서기 장성태 목사, 부서기 김성고 목사, 회록서기 정규재 목사 김진현 목사, 회계 이희근 장로, 부회계 박광재 장로로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개회예배에서 ‘바울처럼 위기 탈출’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송기섭 목사는 “나라와 교회기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지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남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위기라는 거침돌이 기회라는 디딤돌로 바뀐다”며, “위기 때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송하고 기도했던 바울처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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