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산불구제헌금 8000만원’ 쾌척 < 노회 < 교단 < 기사본문





서울노회(노회장:이상화 목사)가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 입은 교회와 성도를 돕기 위해 구제헌금 8000만원을 쾌척했다.


서울노회장 이상화 목사는 5월 8일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드림 콘퍼런스 현장에서 산불구제헌금 8000만원을 총회 구제부장대행 고상석 목사에게 전달했다.


서울노회는 봄 정기회 전부터 회원들에게 형제 교회의 아픔을 위로하자며, 총회 산불구제헌금에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수차례 발송했다. 특히 임원회는 노회 소속 장봉생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총회를 섬기고 있는 만큼, 회원 교회들이 총회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형제 교회를 섬길 것을 독려했다.


이에 서현교회를 비롯한 서울노회 소속 28개 교회와 서울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권순희 권사)가 산불구제헌금 모금에 동참했다. 그 결과, 8000만원이 넘는 산불구제헌금이 모금됐다.


서울노회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교회와 성도를 위한 구제헌금으로 8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하고, 나머지 헌금으론 화재로 예배당이 전소된 화양중앙교회를 돕기로 했다.


이상화 목사는 “고통 속에 있는 형제 교회를 위해 노회 소속 교회들이 마음을 모았다. 비록 그날의 충격과 아픔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겠지만, 형제 교회들이 위로받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화 목사는 이번 산불구제헌금 모금에 소속 교회들이 대대적으로 동참한 까닭에 대해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 덕분이라고 답했다. 이상화 목사는 “장봉생 목사님이 현재 부총회장으로 일하고 계시고, 곧 총회장이 돼 헌신할 예정이다. 그래서 장봉생 목사님과 함께 헌신하자는 움직임이 노회에서 일어났다”며, “특히 봄 정기회에서 총회장 후보로 추대받을 당시 장봉생 목사님이 ‘어려운 때에 어려운 교회, 성도와 함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우리 노회의 많은 교회가 어려운 교회를 돕는 총회 사역에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 총회 산불구제헌금에 동참한 서울노회 교회 및 기관 명단(입금순)

성산교회(김상욱 목사) 대방중앙교회(박건용 목사) 넘치는교회(이상천 목사) 신현교회(김상순 목사) 우리들교회(김원 목사) 온유한교회(김영환 목사) 생명나무교회(배드리트리 목사) 혜원교회(허세영 목사) 삼광교회(하의용 목사) 주안에교회(허남의 목사) 홍제동교회(조경운 목사) 세광교회(유창진 목사) 상암교회(김봉수 목사) 기쁨의교회(박재섭 목사) 더은혜교회(오태규 목사) 신촌소망교회(정우식 목사) 서울홍성교회(서경철 목사) 아현장로교회(박성우 목사) 은평교회(김삼열 목사) 은혜교회(김윤생 목사)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서울은천교회(박흥범 목사) 한성교회(최성헌 목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 동산교회(김창수 목사) 충신교회(강남우 목사) 푸른서현교회(박요셉 목사) 진관교회(김재호 목사) 서울노회여전도회연합회(권순희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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