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노회 목사부부 수련회, 영적 소명 새롭게 다져 < 교단 < 기사본문



의산노회 목사부부들이 수련회에서 소명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의산노회 목사부부들이 수련회에서 소명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의산노회(노회장:김성찬 목사)가 4월 22∼24일 비발디 소노벨 호텔에서 목사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 ‘목회자의 정체성과 소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 30여 명이 참석해 목회자와 사모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소명을 확고히 했다.


증경노회장 조승호 목사(은샘교회)는 첫날 저녁예배 설교자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믿음의 본질과 삶의 굳건한 기초를 세우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박형섭 목사(꿈틀교회)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동역자로서 연대감을 확인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황선우 교수(총신대)가 ‘레위기 설교와 구약에 나타난 동성애 본문 연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황 교수는 어렵게 느껴졌던 레위기 말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성애에 대해 성경적 관점에서 확고한 정체성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목회자들이 더욱 말씀의 본질을 붙잡고,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새롭게 다질 것을 다짐했다.


오후시간에는 풋살 경기를 통해 체력단련과 친교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친교를 나눴다. 노회장 김성찬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단순한 휴식의 자리를 넘어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사명을 재인식하고, 현장 사역에 담대히 나아갈 용기와 지혜를 채우는 영적 재충전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Read Previous

여성 차별과 신분제 타파, 문맹 퇴치와 한글 보급까지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Read Next

NFL 스타 출신 팀 티보, 뉴욕서 실종 아동 71명 구조… “그들은 하나님 형상” : 국제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