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협의회(대표회장:유웅상 목사)는 4월 29일 광신대학교에서 총회를 열고 서광주노회 소속 노갑춘 목사(광주예손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와 전남북지역 302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웅상 목사 사회, 상임부회장 정종식 장로 기도,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변화와 삶의 제사’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또한 광신대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와 서광주노회장 이광호 목사 환영사에 이어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 총회부서기 서만종 목사, 총회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 광신대 김경윤 총장, 전국호남협의회장 이형만 목사, 증경회장 하재삼 목사, 전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장 전승덕 목사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목사 장로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해, 광신대 재학생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헌금했다. 광주그랜드오페라 송재왕 단장, 믿음교회 박성경 집사,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 등의 찬양순서도 마련됐다.
회무에서는 호남지역 노회 친선체육대회, 임원 등반대회 등 지난회기 주요 사업들을 결산했다. 또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청도 일대에서 수양회를 개최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회칙을 수정해 고문(증경회장) 자문위원(장로) 명예회장 등에 대한 조항을 삽입하기도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올 가을 제110회 총회에서는 호남에서 사역 중인 임원 후보를 지지하자는 의견과, WEA와 교류 및 서울총회 개최에 대해 호남협의회가 앞장서 반대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노갑춘 목사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는 호남협의회로 이끌어갈 것”이라면서 “한 회기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명예회장:유웅상 목사 상임부회장:설안선 이형만 목사 김형곤 장로 부회장:김용대 조무영 최성은(이상 목사) 김태식 이윤남 송하정 김화중 태준호 진수만 김영식(이상 장로) 서기:전광수 목사 부서기:한기영 목사 회록서기:노경수 목사 부회록서기:안성국 목사 회계:조형국 장로 부회계:홍순율 장로 상임총무:정판술 목사 감사:박정권 목사 진두석 목사 이선희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