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재정문제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특히 낙도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은 그야말로 생존과 연관된 심각한 난제이다.전국에는 240여 섬 교회가 세워져있는데, 이중 100개 교회에서는 목회자들이 월 평균 50~100만원 가량으로 생활하며 극도로 궁핍한 상황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낙도 교회의 성도 숫자가 5~20명 사이이기에, 자체적으로 은퇴목회자 문제를 해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가 섬 목회자의 은퇴 후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은 이런 환경 때문이다. 노회와
낙도선교회, 은퇴대책 나섰다…국민연금으로 첫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