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맞아 < 기관 < 교단 < 기사본문



김제사회복지관 30주년을 기념하며 김제노회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복지공동체를 위한 더욱 아름다운 동역을 다짐하고 있다.
김제사회복지관 30주년을 기념하며 김제노회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복지공동체를 위한 더욱 아름다운 동역을 다짐하고 있다.


김제사회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했다. 1995년 4월 11일 개관한 김제사회복지관은 한국선명회(현 월드비전) 전북지부,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수양관 등에 이어 2001년 김제노회가 인수하여 현재까지 운영하는 중이다.


제6대 정훈 관장이 최연식 최대진 김준수 관장 등의 뒤를 이어 2022년 취임한 가운데 노인무료급식소 운영, 재가복지봉사센터 개설, 검산작은도서관 개관, 저소득가정아동야간보호사업,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2013년) 자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품질평가 최우수기관 선정(2017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 최우수기관 선정(2018년) 등의 성과도 거두었다.


4월 11일에는 김제노회(노회장:백영현 목사)와 운영이사회(이사장:하재삼 목사)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30주년 감사예배와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사회 서기 홍석재 목사 사회,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 기도, 복지관 직원 특송, 백영현 김제노회장 설교, 하재삼 이사장 축도로 예배가 진행됐다.


백영현 목사는 ‘이웃’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자세로 이웃들을 섬기며 행복을 전하는 김제사회복지관이 되기를 축복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15년 동안 지속적인 후원으로 복지관 사업에 힘이 되어준 솔나무떡방앗간 이진 대표, 26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동행복지센터 김진숙 대표, 20년간 복지관 직원으로 성실하게 근속한 박재영 부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4월 7일부터는 개관기념주간을 선포하고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 과일 떡 등을 대접하는가 하면. 후원자들과 김제지역 기관들을 찾아가 선물과 함께 그간의 동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훈 관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왔다”고 회고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리에서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들을 감당하여 더욱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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