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테스트원이 개발한 비전 검사기 ‘AI-Based Vision Test Machine’ 화제
AI 기술이 제조 산업의 품질관리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주)테스트원(TEST ONE)이 개발한 비전 검사기 ‘AI-Based Vision Test Machine’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불량 검출을 실시간으로 수행, 인력 중심의 검사 방식을 혁신적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 비전 검사기는 국제 품질 기준에 맞춰 제작된 고사양 구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추고 있으며, 0.001인치 수준의 미세 결함까지 탐지할 수 있는 고정밀 검사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섬유 산업에서는 2개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AI가 실시간 분석하여 작은 구멍, 실밥, 오염 등 다양한 결함을 자동 분류하고, 플라스틱 용기 검사에는 Faster R-CNN 기반의 딥러닝 모델과 Grad-CAM 기술을 통해 불량 위치를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어 작업자가 쉽게 결함을 인지할 수 있다.
적용 분야는 의료기기, 제약,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섬유, 포장재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패턴 매칭, 색상 분류, 제품 모양 및 크기 분석, 움직임 추적 등도 수행 가능하다. 또한 LMS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생산 이력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되며, 생산 품질 관리와 추적성이 대폭 강화된다.
AI 비전 검사 시스템의 핵심 강점은 무엇보다도 검사 정확도 및 속도의 비약적인 향상과 일관된 품질 관리, 그리고 불량률 감소로 인한 고객 클레임 최소화 및 투자 대비 수익(ROI)의 확보에 있다.
(주)테스트원은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미세한 불량까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냄으로써, 전체 생산성과 제품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기술로 품질을 지키는 시대, AI 비전 검사기가 그 해답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