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전교육청 감사 곧 시작…철저히 진상 규명할 것”|동아일보


이 부총리, 국회 대정부질문서 답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4. [서울=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4. [서울=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故) 김하늘(7)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진상 규명을 위해 조만간 대전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부 차원에서 대전교육청 감사를 곧 시작한다”며 “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진상과 책임 규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정신적 어려움으로 직무 수행에 지장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긴급 조치, 분리, 휴복직 절차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며 “관련된 사안들을 ‘하늘이법’으로 해서 여야와 협의해 조속히 개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목받는 돌봄참여 학생의 하교 안전 관리, CCTV 설치 등 학교 안전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에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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